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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산후관절 원인, 증상 알아 봅시다

by 밝은미래를 위해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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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후관절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산후관절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산후관절이란?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아기가 쉽게 내려오게 하려고 골반이 점점 열리면서 벌어지고 출산 후에는 자궁이 수축하면서 골반도 제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출산후 무리한 노동이나 잘못된 육아습관, 산후조리 등으로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고 비뚤어지게 되면 요통,골반통 등이 발생합니다. 골반이 뒤뜰어지면 다리로 내려가는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주어서 다리가 무겁거나 저린 증상 등이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출산이후에는 전신의 관절이 약해져서 특히 손목,발목,어깨,무릎관절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2.산후관절의 원인은?



-임신 중에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다량으로 분비되어 자궁경부를 이완시키고 늘려서 출산을 준비하게 합니다.

-또한 혈관을 넓혀주고 더욱 더 많은 혈액이 흐르게 하는 자연 이완제 역할도 하게 합니다.

-때문에 출산 시 태아의 통과는 쉬어지지만 척추 안정성 유지에 기여하는 근육과 인대 결합력이 느슨해져서 요통,골반통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골반 주위 관절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모든 관절에 작용하기 때문에 각종 뼈마디 사이가 벌어지고 인대도 함께 이완되어 많은 통증이 발생합니다.

-릴렉신은 출산 후 5개월까지 소량이지만 계속 분비되어 손목,발목,무릎 관절의 경우 더 늘어지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3.산후관절의 경과

보통 출산 후 3개월 정도면 늘어났던 관절이 제자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관절이 이완된 상태에서 아기를 안고 수유를 하거나 집안일을 하면서 손목,발목,무릎 등의 관절에 무리가 되면 관절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합니다.
심하면 문제된 관절이 삐딱하게 아물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절 통증을 방치하면 조금만 무리하거나 날이 궂을 때마다 통증이 재발하여 만성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출산후 기력이 극도로 허약해진 상태에서 일을 계속하여 관절이 늘어지고 외부의 찬바람이나 내부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산후풍으로 진행됩니다. 전신 관절통,감각장애(시린감,무딘감,저린감),땀,과다,피로,우울증 등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4.산후관절의 증상은? 

-허리,골반, 무릎이 조금만 무리해서 일하면 아픕니다.

-손목,팔목,발목 등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여러 관절이 동시에 아프기도 합니다.

-관절에 찬바람이 드는 느낌이 나고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날이면 관절이 쑤시고 아픕니다.

-팔다리가 저리고 무겁습니다.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며 아픕니다.

-피로가 심하고 어지럼증,두통, 식욕부진,오후 안면홍조,불안,불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잘 걸립니다.

 


5.산후관절의 치료법은?

-어혈과 오로의 제거     -늘어진 자궁,인대,관절,근육의 회복
-기혈 회복과 보충       -뒤틀어진 척추 골반의 회복

치료의 큰 원칙은 어혈을 제거하고,기혈을 보하며,풍한의 사기를 몰아내는 것입니다. 산후 초기에는 자궁을 수축시키고 어혈을 풀어주며,차차 건강상태가 회복됨에 따라 기혈을 보하는 한약을 씁니다.
이후 관절통이나 제반 증상을 풀어주는 한약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산후 관절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약물치료와 함께 추나요법으로 비뚤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그 외의 관절의 문제는 봉약침 요법이나 침부항 요법 한방 물리요법 등으로 회복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경우 1~2개월이 소요되며,심한 경우는 3~4개월이 예상됩니다.

 


6.산후관절의 생활 수칙 및 예방법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기위해서 출산 후 1주일부터 1개월동안 집안에서 가족들이 골반교정을 합니다.
산모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고관절부위를 약 3~5분간 수직으로 지긋이 눌러줍니다. 양쪽을 교대로 하루에 2~3회 해주면 골반이 제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산초기부터 1~2달은 실내 온도는 너무 덥지 않도록 하고 약간 따뜻한 정도로 유지하며, 추운 계절에는 집에서도 반드시 내복을 입고,양말도 신으며, 절대 찬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일부러 땀을 많이 내지는 말며,땀이 난 경우는 수건을 그때 그때 바로 닦아서 감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충분한 영양섭취,수면,정신안정을 취하고 찬 음식이나 찬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음식은 위장기능에 좋지않고 체내에 냉기가 쌓여서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산후관절에 대해서 원인과 증상 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알아 보았네요! 아이를 출산 후 많이 약해지기 때문에 몸관리를 잘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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